[뉴스특보] 국내 코로나19 검사 건수 5만여건…세계 최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가 1천500명을 넘어섰습니다.
밤새 3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는데요.
전문가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한 전병율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나오셨습니다.
오늘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334명이 늘어 1,595명이 됐습니다. 당분간 확산세가 지속된 것이란 전망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봐야겠죠?
코로나19 환자 증가 폭이 늘면서 두 가지 시선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방역에 실패한 것이다' 혹은 '환자를 빠르게 찾아내 감염 위험을 줄이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보세요?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0여명, 일본은 크루즈 선을 제외하고 180여명입니다. 우리나라와 차이가 나죠. 이 배경엔 애초에 진단검사 수가 적어 실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미국과 일본에 실제 감염자 수는 더 많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건데요. 나중에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여도 다른 나라 유행에 영향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도 되는데요?
코로나19와 관련한 국내 13번째 사망자가 대구에서 나왔는데요?
현재 사망자 수는 13명입니다. 주로 고령이나 지병환자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기저질환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의료 체계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어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청도대남병원의 내부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치료 여건이 좋아 보이지 않아 향후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 지자체에서 새로운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눈길을 끕니다. 차를 탄 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방식인데, 장점이 많아 보이는데요?
어제 이른바 '코로나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앞으로 병원에선 어떤 점들이 달라지나요?
이성구 대구 의사회장의 도움 호소에 전국에서 대구에 가겠다는 의료인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의료 공백을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는 상황이죠?
3차 귀국 우한 교민 오늘 퇴소했습니다. 앞서 일부 진단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았다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는 등의 사례가 발생했기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요즘 '손조심'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가 만지게 되는 엘리베이터 버튼이나 버스 손잡이 만지는 것을 기피하고, 화폐 대신에 카드만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요. 함께 쓰는 물건을 만지더라도 손만 깨끗하게 씻으면 괜찮은 건가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심화되고 있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품귀현상 잡기에 나섰는데요. 아직 국민들이 체감 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사태 어떻게 전망하세요?
지금까지 전병율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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